주당순자산가치 ( Book-Value Per Share )
만약, 현재 한 기업이 청산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그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은 어떻게 될까요?
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은 그 기업에 대한 소유권이 0.0001%라도 있다는 의미입니다.
즉, 자신의 소유권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인데, 이때 보상의 정도를 결정하는 개념이 바로 BPS입니다.
즉, BPS는 현재 기업이 청산한다고 가정했을 때, 한 주당 보상받을 수 있는 자산가치를 의미합니다.
BPS를 구하기 위해선 순자산(총자본)을 총 발행 주식수로 나누면 됩니다.
BPS = 순자산 / 총발행주식수
*참고
순자산 = 자산총계 - 부채총계
= 자본총계
부채총계 = 유동부채 + 비유동부채
자산총계 = 유동자산 + 비유동자산
= 부채총계 - 자본총계
위 계산 방법으로 임의의 기업의 사업보고서로 한번 BPS를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총 발행 주식수가 48,127,704주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.
자산총계(유동자산+비유동자산)가 1,304,885,162,458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부채 총계가 321,399,571,999원이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.
자산총계가 1,304,885,162,458원이고 부채총계가 321,399,571,999원이니
순자산은 1,304,885,162,458 - 321,399,571,999 = 983,485,590,459원이 됩니다.
이 기업의 총 발행 주식 수는 48,127,704주였으니 방금 구한 순 자산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눕니다.
( BPS = 순자산 / 총 발행 주식 수 )
983,485,590,459 / 48,127,704 = 20435원
따라서 이 기업의 한 주당 순 자산가치는 20435원이 되겠습니다.
즉, 이 기업이 청산할 때 배당되는 금액은 총 20435원이라는 의미겠네요..
이상, BPS에대해 알아보았습니다 ~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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